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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 저력 보여줘야 앞으로 무시 안 당해"
komaul , 등록일 : , 조회 : 50


"인종갈등 조장 행위에 굴복할 순 없다."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써니 박(사진) 후보는 "남은 기간 한인 투표율을 최대한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날 찍지 않아도 좋으니 한인들이 모두 투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버지니아 본 시장을 돕는 일부 한인이 내가 당선되면 부에나파크가 코리아타운이 된다며 타인종들에게 본 시장에게 투표하라고 말하고 다닌 건 타인종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한인이 대신 해준 것이란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본 시장을 지지하는 타인종이 그런 말을 했다면 곧바로 인종갈등을 유발한다는 비난을 들었을 것이다. 타인종이 하기 힘든 말을 한인이 대신 나서서 해준 거다. 본 시장을 돕는 한인들 중엔 SNS를 통해 날 공격하는 이도 있다. 서글픈 현실이다. 한인이라고 해서 모두 날 지지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내가 싫으면 타인종 후보에게 투표하면 된다. 한인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타인종들이 한인을 업신여기지 못한다. 이런 식의 인종갈등 조장을 묵과하면 한인사회가 앞으로 무시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지구 레이스엔 박 후보 외에 본 시장과 발 새도윈스키까지 총 3명이 뛰고 있다. 

본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다. 새도윈스키는 본 시장과 박 후보를 동시에 견제하며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박 후보는 결국 자신과 본 시장 가운데 한 명이 승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크 호스'인 새도윈스키가 자신과 본 시장 중 누구의 지지 기반을 더 잠식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지구 전체 유권자 수는 약 7000명이다. 이 가운데 한인 유권자는 1509명으로 전체의 약 22%를 차지한다. 

박 후보는 "이 수치는 활성 유권자(active voter)를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여러 차례 주 광역선거에 참여하지 않아 비활성 유권자로 분류된 사람까지 합치면 한인 유권자가 더 많을 것이다.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권고로 신규 등록을 마친 한인 유권자 수가 약 25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1지구 투표율을 50%라고 가정했을 때, 약 1800표를 얻으면 당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인 유권자가 1500명이다. 1지구에서 내가 당선되느냐는 한인 투표율에 달렸다. 선거일까지 캠페인의 초점은 한인 투표율 제고다." 

박 후보는 지난달 19일, 자신을 '카펫배거'라고 공격하는 선거 푯말 불법 제거 혐의로 부에나파크 경찰국으로부터 티켓을 받았다. 박 후보 측은 이 일이 유권자들에게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많은 유권자가 '걱정하지 마라. 꼭 찍어주겠다'며 오히려 날 위로하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1지구를 누비며 4000명이 넘는 유권자를 만났다는 그는 소수계 유권자와의 스킨십 강화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1지구엔 1000명이 훌쩍 넘는 라티노와 필리핀계 500명, 인도계 150명, 베트남계 100명 정도의 유권자가 있다. 마크 풀리도 세리토스 시장, 투 하 우엔 베트남 시의원, 라티노, 필리핀, 인도계 단체 관계자들이 날 돕고 있다." 

시의원 선거가 본질적으로 당파와는 무관하지만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바람이 불 경우, 민주당원인 박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 측은 1지구의 민주, 공화당원, 무당파 비율을 각 37%, 30%, 34%로 파악하고 있다. 

박 후보는 "최근 60대 백인 여성과 만나 오래 대화했다. 그가 마지막에 '넌 내가 표를 주는 최초의 한인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후원금까지 내겠다며 캠프에 전화를 걸어왔다. 역시 발로 뛰며 유권자와 대화하는 것 이상의 선거 전략은 없는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 후보 캠프는 조기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를 찾기 위해 차편이 필요한 이에게 라이드를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714-823-01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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